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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택배 노동자들이 숨은 영웅, 노고에 깊은 감사”

정세균 총리 “택배 노동자들이 숨은 영웅, 노고에 깊은 감사”

기사승인 2020. 08.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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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 "문 앞에 작은 선물과 쪽지"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맞아 “택배 노동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생필품 택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도움이 됐다. 택배 노동자 여러분이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의 숨은 영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는 택배업 등에 대한 근무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택배 노동자 건강 보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택배업계와 유사한 구조인 온라인 유통업체의 근로기준 준수 여부 점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각자 문 앞에 작은 선물과 쪽지를 놓고 택배 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자”고 국민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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