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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도권 중심으로 다시 폭우…최대 200mm

주말 수도권 중심으로 다시 폭우…최대 200mm

기사승인 2020. 08.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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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5일 이른 오전부터 수도권 곳곳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는 다음날인 16일까지 이어지며 최대 2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현재 해당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비는 충북 북부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보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에 각별한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 50~150mm, 경기 남부에 최대 200mm 이상으로 예보됐다.

또한 충청 북부에서는 30~100mm,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내륙에서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26~37도를 보이겠다. 16일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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