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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넥슨·엔씨, 모바일게임 왕좌 자리 두고 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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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0. 08. 25. 06:00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 이미지 (2)
게임업계 맏형 넥슨이 바람의나라:연으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엔씨소프트 리니지2M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연내 블레이드앤소울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되면서 넥슨과 엔씨가 왕좌 자리를 두고 경쟁이 과열될 전망이다.

24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넥슨 바람의나라:연에 2위 자리를 빼앗겨 3위로 하락했다. 리니지2M은 이달 초 2위를 탈환했지만 다시 3위로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2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주력 게임 리니지2M의 매출 감소로 1분기 대비 35% 감소한 3571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2M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57.8% 급감한 1973억원이다.

리니지2M은 바람의나라:연의 흥행으로 2~3분기 주춤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실적 반등을 꽤할 전략이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리니지2M 매출이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겠지만 4분기 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후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며 “리니지2M 일매출은 2분기 22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18억원, 4분기 2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바람의나라:연은 철옹성처럼 1,2위를 지켜온 리니지형제를 꺾고 2위 자리를 선점했다. 바람의나라:연이 일 매출이 20억원으로 추정되면서 3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의나라:연은 1차 승급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은 3분기 예상 매출을 전년 대비 63% 상승한 773억엔~854억엔, 영업이익도 동기간 53% 늘어난 305억엔~374억엔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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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연내 대형 IP 기반의 신작부터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플랫폼 다각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동양 판타지 배경으로 하며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모든 지형을 이동하고 탐험할 수 있는 플레이 형태가 특징이다. 특히 기존 리니지 고객보다 젊고 트렌디한 2030 이용자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엔씨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에서는 하반기 북미 유럽 시장에서 리듬게임 퓨저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담금질에 들어갔다.

넥슨은 누적 이용자 1000만을 돌파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모바일 사업에 시동을 걸며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콘솔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플랫폼으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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