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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그린 뉴딜, 건물을 넘어서 도시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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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8.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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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26일 오후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그린뉴딜, 건물을 넘어서 도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정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조성방향과 해외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시스템 필요성과 로드맵,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행정중심복합도시의 탄소중립마을 계획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권성철 책임연구원(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김선교 부연구위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창훈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태원 선임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도시차원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 분산형전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참여와 생활양식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 교류가 있었다.

이와 함께 도시차원의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의 통합적 접근, 도시계획에 에너지 관련 계획의 포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 원장은 “탄소중립달성의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을 중심으로 도시 단위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건축, 도시계획, 에너지, 디지털 분야 전문가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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