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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산업청년마당’ 첫 취업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CG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취업준비생들은 일렉트로닉 아츠, 블리자드, 픽사, 웨타,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게임·그래픽 회사에서 근무 중인 전문가들의 일대일 비대면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시는 현직 전문가 8명과 함께 CG 분야 취업준비생 총 40명을 선발해, 최대 3회에 걸쳐 작품을 컨설팅하고 진로·직무 탐색 등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메신저·이메일·화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줄 CG 분야 직무는 △하드서페이스 모델링 △캐릭터 모델링 △컨셉 및 레이아웃 △특수효과 △애니메이션 △컴퍼지팅 △라이팅 △리깅이다.
상상산업청년마당은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상상산업청년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향후 시는 ‘상상산업청년마당’의 지원 분야를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피칭 대회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실장은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CG 분야 취업준비생들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