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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더 배트맨’ 촬영 중단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더 배트맨’ 촬영 중단

기사승인 2020. 09. 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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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영화 ‘더 배트맨’의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제작진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상태에 있고, 촬영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지만, 감염자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니티페어를 비롯한 다수 현지 연예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감염자가 타이틀롤을 맡은 패틴슨이라고 보도했다.

패틴슨을 포함해 콜린 퍼렐과 폴 다노 등이 출연하고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배트맨’은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를 새롭게 리부트하는 작품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지난 3월 제작을 보류했던 워너브러더스는 사흘 전 촬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연 배우의 확진으로 내년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제작에 또 다시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우리에게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꽃미남 뱀파이어 ‘에드워드’로 익숙한 패틴슨은 최근 개봉된 ‘테넷’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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