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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초강력 태풍 ‘하이선’ 철저 대비 당부

문성혁 장관, 초강력 태풍 ‘하이선’ 철저 대비 당부

기사승인 2020. 09. 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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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 사진=연합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말고,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 관련 영상회의에서 “초강력 태풍 북상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이선’은 중심기압이 920hpa 순간풍속 53km/h의 초강력 태풍으로 당초 예상 경로보다 동쪽으로 이동해 동해안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여전히 강풍 반경이 450km에 달하고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금일 오전 9시부터 태풍 대비 비상대책반을 꾸려 선박의 안전 대피를 독려하고, 항만 하역·운영 시설과 수산 증양식시설, 항만·어항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의 경우 고박 시설을 보강하고 CCTV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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