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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윙’, 오늘 오후 11시 베일 벗는다…“가격·출시일은?”

LG전자 ‘LG윙’, 오늘 오후 11시 베일 벗는다…“가격·출시일은?”

기사승인 2020. 09.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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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체험단 모집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윙’이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공식적으로 공개된다.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제품 ‘LG 윙’이 14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새로운 폼팩터(형태) 스마트폰으로 형태와 스펙 등이 유출되며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공개되는 첫 자리다.

‘LG윙’은 메인 화면 6.8인치, 보조화면 4인치 등 2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화면이 가로로 돌아가는 독특한 형태의 제품이다.

제품은 전면에 있는 화면을 회전시키면 ‘ㅜ’자 형태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ㅗ’ ‘ㅏ’ 등으로 회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2개의 앱을 사용하거나 지원되는 앱을 사용해 2개의 화면에 하나의 앱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채팅을 하고, 네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면서 음악 앱 탐색도 가능하다. 또한 확장형 앱을 사용하면 메인 화면으로는 영상을 보면서 보조 화면에서는 관련 다른 영상 검색을 할 수 있는 식이다.

두 개의 스크린이 겹쳐지는 형태임에도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두께와 비슷하다. 유출된 형태에서는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어 실행시 내부에서 외부로 나오는 팝업 형태의 카메라가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가격이다. 초반에는 2개의 스크린이 탑재돼 190만원대라는 높은 가격도 언급됐지만 최근에는 100만원 초반에서 중반 정도의 가격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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