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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PD “이장우,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배우다”

‘오! 삼광빌라!’ PD “이장우,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배우다”

기사승인 2020. 09.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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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_제작발표회_진기주_이장우_2020-09-16-002
‘오! 삼광빌라!’에 진기주(왼쪽)와 이장우가 출연한다./제공=KBS
‘오! 삼광빌라!’ PD가 이장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 홍석구 PD가 참석했다.

이날 홍석구 PD는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홍 PD는 “이장우 씨는 제가 ‘하나뿐인 내 편’ 때 함께 했는데 너무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연기자라는 생각을 했다. 긴 드라마를 하는데 함께 한다면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있어서 꼭 같이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진기주 씨는 출연한 영화에서 예쁘고 연기를 잘하더라. 그래서 빛채운 역할에 딱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배우는 보통 주말드라마에서 엄마, 아빠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서고 싶었다. 세 분이 이 드라마에 메인 사건을 끌어가는 그런 역할을 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꽃중년, 사랑스러워야 된다고 생각했다. 전 정말 어릴 때 봤다. 연출자로 만나서 일한다는 게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인교진, 김선영 배우는 코믹 연기를 너무나 잘한다. 한보름은 같이 만나 연기를 봤는데 똑부러지더라. 역할과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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