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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부문 분사하나…17일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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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0. 09.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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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의 분할을 추진한다.

16일 증권가와 화학학업계 등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문을 분사하기 위해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의 분사 가능성은 2011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통해 배터리 부문을 분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하려는 건 향후 향후 상장(IPO)을 통한 투자자금 확보 목적이라는 해석이다.

지난 2분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상장 여건도 갖췄다는 분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여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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