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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정밀 제품군 강화·적용 분야 확대해 시장 선도할 것”

셰플러 “정밀 제품군 강화·적용 분야 확대해 시장 선도할 것”

기사승인 2020. 09.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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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개발한 플레인 베어링./제공=셰플러코리아
자동차·산업기계용부품업체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플레인 베어링 탄생 75주년을 맞아 정밀 제품군을 강화하고 플레인 베어링 적용 범위를 건설 등 다른 분야로 넓혀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마르쿠스 아이젠후트 셰플러 유럽 산업기계 부품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플레인 베어링은 셰플러의 핵심적인 부품”이라며 “설계 초기부터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베어링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셰플러는 1945년 처음 플레인 베어링을 제작했다. 이후 1960년대에 밀봉형 스페리컬 플레인 베어링을 개발했다. 엘고글라이드 소재 개발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은 스페리컬 플레인 베어링 개발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플레인 베어링 개발에 지속해 건설 분야를 넘어 열차·에스컬레이터 등 새로운 적용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셰플러 플레인 베어링은 독일의 베를린 센트럴 스테이션,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 터키의 오스만 가지 대교, 영국 런던의 런던 아이 대관람차 등에 적용됐다.

셰플러코리아는 “플레인 베어링은 건설 장비용 유압 실린더, 시멘트 공장 그라인딩 롤, 제철소의 주조 플랜트, 열차 출입문 및 대차, 에스컬레이터 및 공항 수하물 회전 벨트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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