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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삼성SDI,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기사승인 2020. 09.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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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4% 늘어난 2조9900억원,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228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003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전기차용 파워툴용 원형배터리 판매 호조, 자동차용 배터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소형 배터리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조1000억원, 자동차용 배터리는 51.7% 늘어난 9040억원, 전자재료 매출액은 7.3% 증가한 659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이 1조 3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8% 증가하면서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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