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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선정…국비 31억 확보

장수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선정…국비 31억 확보

기사승인 2020. 09.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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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군청
전북 장수군이 보건복지부의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숙원사업인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을 포함한 시설부문 및 보건의료장비 등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나은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 보건의료원 소방시설 설치 공사, 대성보건진료소 개보수 등 시설개선 및 디지털방사선촬영기를 포함한 보건사업 차량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번암면 보건지소는 20년 전에 준공됐으며 면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이전설치에 대한 주민요구도가 높았다.

이에 지소는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소방시설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운동장비 6종, 방역 및 보건사업차량 2대를 보강·확충한다.

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번암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 사업 확정으로 군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인프라 개선 및 확충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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