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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캐릭터 선정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캐릭터 선정

기사승인 2020. 09.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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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3모작 성공 부부 1쌍' 이미지…이모티콘 등 활용 예정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_홍보캐릭터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고 있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홍보 캐릭터<사진>를 통해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선다.

노사발전재단은 18일 오후 서울 공덕동 재단 대강의실에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이 홍보 캐릭터를 제작한 것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중장년 고용지원 사업을 보다 손쉽게 홍보하려는 취지에서다.

특히 홍보 캐릭터를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함으로써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정채과제인 중장년 고용문제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80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출품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재단 임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로 진행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편 및 최우수 2편, 장려 5편, 입선 10편, 총 18편이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본상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이, 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작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방문해 새로운 인생3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은 부부 1쌍으로 디자인됐다. 포근한 외모로 중장년층을 친숙하게 표현하고, 밝은 표정과 다양한 응용동작 등을 통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이미지로 중장년층을 잘 연출했다는 게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들은 향후 리터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 후 이모티콘, 굿즈, 홍보안내문 등 다양한 형식·방법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형우 재단 사무총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중장년층의 고용문제가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는 상황”이라며 “홍보캐릭터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사업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알리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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