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상주시, 제3대 옴부즈맨 이범용씨 위촉

상주시, 제3대 옴부즈맨 이범용씨 위촉

기사승인 2020. 09. 20. 16: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역할 충실히 수행해 주민 권익 보호할 것
옴부즈맨 이범용씨 위촉(왼쪽이 이범용 옴부즈맨)
옴부즈맨 이범용(왼쪽)씨는 강영석 상주시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 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제3대 상주시 옴부즈맨으로 이범용씨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범용 옴부즈맨은 1977년부터 2017년까지 41년간 시 주민생활국장, 경북도 칠곡군 부군수 등을 지내며 시민 고충민원 처리와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했다.

옴부즈맨은 시의회 의원 발의로 2015년 10월 관련조례를 제정해 만든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옴부즈맨은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단체 및 법인의 위법 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한 조사 및 처리와 시정 감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풍토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시민과 행정기관 양자 간의 이해 증진은 물론 시민의 권익 향상에 큰 전기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