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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고아읍에 수영장 건립 순조

구미시, 인동동·고아읍에 수영장 건립 순조

기사승인 2020. 09. 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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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체력증진·고품격 여가활동 공간 마련
구미 인동동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구미 인동동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경북 구미시가 인동동과 고아읍에 ‘구미 국민체육센터’와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수영장을 건립하고 있다.

구미시는 그동안 주거밀집지역이나 수영장이 없던 인동지역과 고아읍은 수영장 건립 요구가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에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미 국민체육센터는 인의동 1022번지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3255㎡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사업비는 125억원으로 주요시설로는 길이 25m의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2017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했다.

구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조감도
구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조감도
고아읍 생활체육센터는 원호리 78번지 들성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3615㎡에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길이 25m의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지역은 각각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로 특히 고아읍지역은 문성리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인구유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고품격 여가생활과 초등학생생존수영교육을 위한 수영장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그동안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근로자문화센터 수영장 등 원거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영장 건립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구미 국민체육센터 및 고아읍 생활체육센터건립으로 도시격에 어울리는 여가활동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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