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승열과 결혼’ 김영희 “‘둘 다 얼굴 안 본다’는 반응, 동생도 인정”

‘윤승열과 결혼’ 김영희 “‘둘 다 얼굴 안 본다’는 반응, 동생도 인정”

기사승인 2020. 09. 21. 12: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asdf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소식과 함께 쏟아진 관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제공=김영희 SNS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소식과 함께 쏟아진 관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린다”라며 남동생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남편 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얼굴은 진짜 안 보네’래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문자를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라며 웃어 보였다.

공개된 대화에는 김영희가 동생에게 ‘승열(예비남편)이가 첫 기사 첫 댓글을 봤는데 둘 다 얼굴은 진짜 안 보네 이거였대. 더 이상 내가 댓글 보지 말라고 했어’라고 말했고, 이에 동생은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라며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 역시 ‘너도 인정을 하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희는 이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는 “힘들 때 나타나 제 옆을 지켜줬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영희의 예비남편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월로 결혼 일정을 미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