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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 2020’에 韓 스타트업 40개사 참여

핀란드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 2020’에 韓 스타트업 40개사 참여

기사승인 2020. 09.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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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전시관은 10월 19일~11월 13일까지 개설, 국내 스타트업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으로 운영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인 ‘케이(K)스타트업(KSTARTUP)’을 활용한 첫 번째 스타트업 해외 전시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부터 핀란드 국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0’에 국내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슬러시(SLUSH) 2020은 2008년에 시작한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4월에 발표했다가 다시 전면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이번 ‘슬러시(SLUSH) 2020’에 참가하는 국내 스타트업 40개사는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지원기관을 통해 각각 선발됐다. 기관별 국내 스타트업 참가 기업수는 창진원 14개사, 경기창경센터 5개사, 코트라(KOTRA) 9개사, 소프트웨어산업협회 7개사, 경기과학진흥원 5개사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개막일을 시작으로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발표(피칭)대회 등이 진행되는 본행사(Node by SLUSH)에 참여한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SLUSH Highlight)에 기업별 홍보영상, 소개자료 등을 전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시로 참가기업-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SLUSH Highlight)는 각 국가별로 일정 기간 운영되며, 한국 전시관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슬러시(SLUSH) 2020’에 열리는 한국 전시관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인 K스타트업(KSTARTUP)관으로 통합해 운영되는 첫 번째 해외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K스타트업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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