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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해외 매출 성장…향후 외형 성장 견인 기대”

“오뚜기, 해외 매출 성장…향후 외형 성장 견인 기대”

기사승인 2020. 09.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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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오뚜기에 대해 해외 매출 성장이 향후 외형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5~2019년 오뚜기의 해외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3%, 2020년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액 비중은 10%”라며 “해외 매출 성장 흐름ㅇ ㅣ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해외 매출 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전사 수익성을 하회했던 라면의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안정화되는 추세이며 농수산가공품류의 원가율 역시 지난해를 정점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 내수 수익성 개선 여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오뚜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535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5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농수사가공품류가 ㅐ식 수요 확대 및 가공밥 시장 확대로 매출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며 “면제품은 라면 판매량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지류의 경우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수요 감소에 업소용 제품 판매가 다소 부진했으나 상반기 대비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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