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기화물차 제조업체 니콜라 급락에 한화솔루션 주가도 이틀째 약세다.
22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1.65%(650원) 내린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엔 7.4% 하락했다.
앞서 니콜라의 기술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서가 발표되며 사기 의혹이 일었고, 트레머 밀턴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사임했다.
한화솔루션은 자회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니콜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기업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2018년 총 1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의 지분 6.13%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