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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석연휴 참배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

국립대전현충원, 추석연휴 참배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

기사승인 2020. 09.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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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대전현충원 추석연휴 출입통제 안내 포스터./제공=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 대신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묘역 및 참배객 대기실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21~29일)을 받아 제한적으로 방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추석연휴 기간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 현충원에서는 국립묘지 현장 참배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까지 전화 신청한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전단이 고인이 되신 국가유공자의 묘소에서 헌화 및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가족에게 전송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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