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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 검사 받아보니 두려움…종식 위해 매진”

정세균 총리 “코로나 검사 받아보니 두려움…종식 위해 매진”

기사승인 2020. 09. 2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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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대화
정세균 국무총리. / 송의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직접 검사를 받아보니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왔으며 그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현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였음에도 걱정해준 국민께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하루빨리 이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중대본부장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총리실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종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주 A씨를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접촉자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총리 공관에서 예정됐던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의 만찬과 국회 참석 등 일정을 취소했다.

정 총리는 23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와 중대본 회의를 주재 하는 등 정상 업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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