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마트, 3분기 실적 터닝 포인트…목표가 유지”

“이마트, 3분기 실적 터닝 포인트…목표가 유지”

기사승인 2020. 09. 24. 08: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래에셋대우는 24일 이마트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1237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별도 영업이익은 1375억원으로 SSG 영업손실이 121억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할인점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반등 중”이라며 “경쟁사 폐점과 낮은 기저에 따라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몰 안정화는 지속중이다. 김 연구원은 “음식료품/ 서비스를 제외한 온라인 침투율도 증가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2021년도에는 비식품 카테코리 역성장 폭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식품 부문에서는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8년도 시장 점유율 감소 이유는 경쟁사의 공격적 확장 및 온라인 배송 여력 부족 때문이었다”며 “안정적인 네오 3 가동 및 지속적인 물류센터 확장을 공급 부족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온라인 시장내 점유율은 6.6%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할인점 산업 반등에 따른 EPS 개선 및 쓱닷컴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밸류에이션 정당화가 가능하다”며 “온라인 식품 시장 및 전체 시장 내의 시장점유율 증가로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