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아 살해 혐의로 17세 소녀 체포 … “쓰레기통 옆에서 영아 시체 발견”

영아 살해 혐의로 17세 소녀 체포 … “쓰레기통 옆에서 영아 시체 발견”

기사승인 2020. 09. 27. 10: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영아•발견 즉시 사망 확인
영아 살해 혐의로 17세 소녀 체포 … “쓰레기통 옆에서 영아 시체 발견”
사진은 영아의 시체가 발견된 틴수이와이의 아파트 단지 앞 모습./사진=위키백과(Wikipedia) 제공
17세 소녀가 영아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영아는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통 옆에서 발견됐고, 17세 소녀는 지난 22일 영아를 낳은 후 24일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수요일 오전 틴수이와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영아의 시체가 담긴 파란색 재활용 봉투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최초 발견자인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현장에서 즉시 영아의 사망을 확인했다.

홍콩 내에서 유아 살해는 살인과 같은 무게의 형에 처하며,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