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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남북공동조사로 진상 규명하고 발포 책임자 밝혀야”

심상정 “남북공동조사로 진상 규명하고 발포 책임자 밝혀야”

기사승인 2020. 09.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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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기자회견 앞둔 정의당 심상정 대표<YONHAP NO-380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 참석,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남북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 전반의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 우리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발포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긴급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북한 총격으로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북한이 남북 공동조사에 얼마나 성의있게 임하느냐를 보고 유엔 안보리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국회가 주초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될 때까지 무능한 감시와 불철저, 불성실한 대응으로 일관한 우리 군 당국과 정부의 책임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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