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별 맞춤형 원격수업 지원

아산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마련한 학교 맞춤형 원격수업 진행 모습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코로나 19에 따른 내실 있는 원격수업을 위해 초·중·고, 특수학교에 학교별 맞춤형으로 전격 지원한다.

28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웹캠, 삼각 거치대, 오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교사들이 희망하는 원격수업 물품 목록을 신청받아 구입해 학교로 직접 배부한다.

이와 함께 원격수업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원격수업 환경 조성,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예산 신청을 받아 긴급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더불어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원격수업을 지원해 아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업 동영상, 수업 자료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으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5월부터 초·중, 고등학교 21교, 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영상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실시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내실화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