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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조타, 리버풀 이적 후 첫 골 작렬

신입생 조타, 리버풀 이적 후 첫 골 작렬

기사승인 2020. 09.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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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1223> (AP)
디오고 조타 /AP연합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생 디오고 조타(24)가 리그 데뷔전서 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타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후반 43분 쐐기 골을 꽂아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리버풀은 개막 후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사디오 마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34분엔 앤디 로버트슨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35분 마네 대신 조타를 투입했다. 측면 날개 자원인 조타는 지난 19일 이적료 4100만 파운드(약 618억원)에 울버햄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고, 지난 20일 카라바오컵 대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교체 출전한 조타는 이적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섰다.

조타는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흘러나오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팀 승리를 확정하는 쐐기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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