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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경시에 따르면 2020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사업(모전오거리·점촌역 일원)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92억원(국비 204억원)을 지원받아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문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며, 모전오거리 및 점촌역 일원에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할 계획이다.
모전 및 점촌 구시가지는 관로 통수능 부족과 우수배제 불량으로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지역으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등 문경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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