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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 정권, 북한 비위 맞추느라 개인의 존엄 짓밟아”

하태경 “문 정권, 북한 비위 맞추느라 개인의 존엄 짓밟아”

기사승인 2020. 10. 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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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하태경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의 권력은 IS 테러집단 수준으로 전락했고, 남의 권력은 그 정권 비위를 맞추느라 한 개인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가는 국민에 봉사하는 기구가 아니라 국민을 공격하는 흉기였다”면서 “국가는 국민을 위한 도구여야한다고 강변해오던 왕년의 민주투사들은 무고한 시민을 범죄자 만드느라 혈안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만 번드르한 대통령은 정작 위기가 닥칠 때는 투명인간 같은 존재였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이 정권에게 추국향(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원 판결 전에는 무죄 추정자이지만 일개 평범한 국민은 유죄 추정”이라며 “이 야만적인 불공정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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