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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신한카드와 데이터 수익 모델 발굴 맞손

GS리테일, 신한카드와 데이터 수익 모델 발굴 맞손

기사승인 2020. 10.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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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부회장 "다양한 사업 협업으로 경쟁력 향상"
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오른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19일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데이터 관련 수익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GS리테일의 1만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고객 구매 데이터와 신한카드 소비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수익 모델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사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유통과 카드 소비 데이터가 결합한 데이터 개발 △수요 기업 기관 대상 맞춤형 데이터 결합 상품 개발 및 판매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데이터 홍수 시대에 GS리테일과 신한카드사의 결합 데이터는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협업하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데이터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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