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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문정희·윤박·이현욱,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화끈한 이미지 변신

‘써치’ 문정희·윤박·이현욱,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화끈한 이미지 변신

기사승인 2020. 10.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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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써치’에 배우 문정희·윤박·이현욱이 첫 등장했다./제공=OCN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가 첫 등장부터 뇌리에 박히는 연기로 등장한 배우들의 활약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그 주인공은 DMZ 기념관 해설사 ‘김다정’ 역의 문정희, 냉철한 특임대 팀장 ‘송민규’ 대위 역의 윤박, 따뜻한 부팀장 ‘이준성’ 중위 역의 이현욱이다.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뚜렷한 존재감을 심은 세 배우의 매력을 탐색해봤다.

# ‘천공리 센 언니’ 문정희 → DMZ 해설사의 반전 액션
DMZ기념관 해설사이자 천공리를 지키는 ‘김다정’ 역의 문정희는 화끈한 액션으로 ‘걸크러시’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DMZ의 역사를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다소곳한 해설사인줄 알았더니, 기념관에서 행패를 부리는 건달 무리를 단번에 제압, 통쾌한 사이다를 터뜨린 것.

특히 ‘센 언니’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액션 실력을 뽐낸 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귀갓길에 DMZ를 지키는 군인들과 경례를 주고 받고 딸을 만나 즐겁게 장난을 치는 모습에선 그가 만만치 않은 인물임을 예감할 수 있었다. 김다정이 과거 특전사였다는 인물 소개까지 더해지니,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도사리는 DMZ에서 그녀의 숨은 ‘찐’ 면모가 드러나게 될 순간이 더욱 기다려진다.

# ‘냉팀장’ 윤박 → 살벌한 냉기 가득했던 눈빛
군사경찰 조사실에서 첫 등장을 알린 윤박은 냉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그가 연기하는 송민규 대위는 연줄도, 인맥도 없이 시작한 군 생활에서 성공하고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해 왔던 인물. 그런 그가 소령 진급을 앞두고 갑작스레 발생한 오상병(이경민) 사망 사건으로 군복을 벗게 될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제까지 쌓아 온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 앞날에 대한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찬 그에게선 서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조용히 있다 가라”는 한마디로 앞뒤 안 가리는 겁 없는 말년 병장 용동진(장동윤)의 꼬리를 내리게 만들 정도로 살기가 느껴지기도 했다. 그동안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시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쌓았던 윤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순간이었다.

# ‘온정부팀장‘ 이현욱 → 훈훈 인간미+친화력
“비인간적인 인물만 연기하다, 처음으로 인간적인 캐릭터를 맡게 됐다”던 이현욱. 서글서글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그의 첫 등장은 또 다른 반전이었다. 특임대에 합류하게 된 용병장에게 “잘 부탁한다”며 먼저 인사를 건네고, 그와 함께 들어온 정찰추적견 ‘맥’을 반기는 등, 따뜻한 친화력을 발휘했다. ‘대학로 아이돌’로 유명했던 그의 빛나는 비주얼을 맘껏 발산, 그 짧은 장면에서도 ‘심쿵’을 유발했다.

막간을 이용해 후임 박기형 중사(이하율)와 용병장에게 소소한 장난을 치는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해, 앞으로 작전이 진행됨에 따라 발산될 그의 부드러운 리더십에 기대를 심었다. 무엇보다 정반대의 카리스마를 지닌 송대위와의 관계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써치’의 또 다른 관전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써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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