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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샴푸·바디워시 코코넛 용기에 담아드려요

아모레퍼시픽, 샴푸·바디워시 코코넛 용기에 담아드려요

기사승인 2020. 10.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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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리필 스테이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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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리필 스테이션/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을 소분 판매한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내용물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리필 전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해준다.

리필스테이션은 이달 중순 문을 연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에 자리해있다. 아모레퍼시픽의 40여개 브랜드, 2000여 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매장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부문 상무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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