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2만604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 늘어 총 4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19명)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병원 등 취약시설 중심 감염이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와 가족, 학교 등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 감염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취약시설에서 감염되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