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위한 ‘주거환경개선 합동 기술봉사’ 실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위한 ‘주거환경개선 합동 기술봉사’ 실시

기사승인 2020. 10. 28. 16: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복지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직원들/제공=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합동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협업이음터’로 매칭된 두 기관과 협업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집’ 수혜자로 선정된 6.25 참전유공자 주택 두 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천장 균열, 장판 및 도배 훼손, 보일러 고장 등 노후된 주택을 고령·장애 친화형 주거환경 변신을 위해 도색, 미장, 환경 정화 등 17명의 손길로 다각적인 개선 작업을 펼쳤다.

공사비용으로 투입된 4700만원 중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난방, 단열, 지붕 등 개선 비용 지원, 우체국금융개발원은 난방 연료 지원과 함께 기관 특성을 살려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각 기관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힘을 합친 덕에 국가유공자들이 올 겨울 따뜻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많은 국가유공자가 ‘나라사랑 행복한집’을 통해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집’을 통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5300가구의 열악한 주택을 개선 및 신축해왔으며, 연간 약 1027명이 개선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