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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굴’ 조우진 “코믹연기 어려워, 사명감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

[인터뷰] ‘도굴’ 조우진 “코믹연기 어려워, 사명감 갖고 꾸준히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0. 10.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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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배우 조우진이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에서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을 맡았다. 11월 4일 개봉/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우진이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로 코믹 연기의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도굴’의 홍보와 관련해 취재진과 만나 “코미디를 많이 안 해봐서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진정성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관객들이 호감을 느끼고 보기 편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극 상황에서 오는 코미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진지하게 했는데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았다. 그것을 참고삼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미디 연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아서 앞으로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연구를 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캐릭터는 긴장감을,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캐릭터는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4일 개봉될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이다. 조우진은 극중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을 맡아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조우진 이제훈
조우진(오른쪽)과 이제훈이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에서 도굴꾼으로 호흡을 맞췄다/제공=CJ엔터테인먼트
강동구 역의 이제훈에 대해서는 “연기 모범생과 작업하는 건 좋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몰입도·준비성·현장에서의 태도 등이 저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낫더라. 그래서 쉼 없이 자극을 받았다. 7년 전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만났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특히 ‘코믹 연기의 달인’ 임원희와도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현장에서 이뤄지는 애드리브 장면들도 많았다. 그는 “전에는 애드리브가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장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해 만든 게 많았다. 장면에 녹아든 애드리브로 캐릭터도 살고 유쾌함도 살아나 좋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화 ‘내부자들’ ‘강철비’ ‘국가부도의 날’ 등으로 커진 대중의 기대에 대해선 부담감을 어떻게든 잘 해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긴장감을 가지고 도전의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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