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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추미애·윤석열 대립 속 동반 하락세…추 32% vs 윤 39%”

한국갤럽 “추미애·윤석열 대립 속 동반 하락세…추 32% vs 윤 39%”

기사승인 2020. 10. 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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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개월 만에 8%p 하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추 장관의 직무 긍정 32%·부정 56%, 윤 총장은 긍정 39%·부정 44%로 각각 조사됐다.

3개월 전인 7월 초와 비교하면 추 장관의 직무 긍정률은 8%p, 윤 총장은 4%p 하락했다.

응답은 정치 성향이나 지지정당에 따라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추 장관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단 2%만 추 장관의 직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총장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민주당에서는 16%, 국민의힘에서는 84%였다.

중도층에서는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긍정 평가율이 32%, 40%였고 무당층은 10%, 37%로, 윤 총장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갤럽은 다만 “이 결과를 법무부나 검찰 등 그들이 이끄는 조직에 대한 평가로 확대하여 해석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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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3%, 부정평가는 46%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율은 전주와 같고, 부정 평가율은 1%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p 오른 40%, 국민의힘이 3%p 상승한 20%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7%로, 전주보다 7%p 감소했다.

갤럽은 무당층 감소에 대해 “국정감사 종반 대검찰청과 법무부, 라임·옵티머스 펀드 수사 등 일부 사안이 정쟁화되면서 유권자들이 여당과 제1야당 행보에 다시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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