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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D램·낸드 고정가격 전월 대비 하락...4분기 하락세 예상

10월 D램·낸드 고정가격 전월 대비 하락...4분기 하락세 예상

기사승인 2020. 10.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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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1z나노 기반 16GB LPDDR5 모바일D램2
삼성전자의 1z나노 기반 16GB LPDDR5 모바일D램/제공=삼성전자
이달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는 이달 PC용 D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이 평균 2.85달러로 지난달 고정거래가격 평균(3.13달러)보다 8.95% 하락했다고 밝혔다.

PC용 D램 가격은 올해 7월 5.44% 하락한 이후 8월과 9월 보합세로 가격변동이 없다가 4분기가 시작하는 이달 가격이 내렸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이 지속하면서 10월 PC용 D램 가격이 8% 넘게 하락했다”며 “PC용 D램 계약 가격 협상이 대부분 분기 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4분기 시작 달인 10월 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기간 중 PC용 D램 판매가격이 약 10%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 가격도 지난달에 이어 10월에도 약세를 보인다.

이달 16GB 서버 D램 가격은 평균 69달러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주류인 32GB D램 가격은 평균 112달러로 8.2% 하락했다.

서버 D램은 상반기에 구매량을 늘린 클라우드 업체들이 3분기부터 신규 구매를 줄인 채 재고 소진에 나서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 고객사들이 이미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은 13∼18% 하락하고, 106∼115달러 구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의 가격 하락 추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조사들이 서버용 D램 물량 공급을 줄이면서 수요와 공급이 비교적 균형 잡힐 수 있다고 봤다.

낸드 플래시 고정거래가격 역시 이달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이달 8월·9월 4.35달러에 머물렀지만, 이달 고정거래가격은 3.45% 하락한 4.20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 확산과 유럽, 미국에서의 재유행으로 오락기 등 소비재 수요가 줄었고, POS 단말기 판매도 감소했다”며 “중국 화웨이의 긴급발주로 낸드 재고가 다소 줄었지만 당분간 낸드 거래가격은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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