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한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은 4년 동안 50억원을 투자해 미래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6개사를 선정,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연계 지원한다.
집중 지원분야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화학,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등이다.
사업추진 2년차를 맞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연구수행을 통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종료되는 시장창출형 4개 과제는 기술의 심층연구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화에 대한 결실로 자동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스트필드㈜는 한양대와 협력해 산업용 IoT 게이터 통합·분석 솔루션의 해외진출을 도모했다.
특히 2건의 특허출원과 함께 중국 로봇업체 ‘SIASUN’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사의 OPCUA 표준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게이트웨이 납품 예정에 따라 세계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향후 2022년까지 안산시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