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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억4000만원과 병원 자체 예산으로 상주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다.
희망진료센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외래진료는 100만원 한도, 입원진료는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올해(1~10월 기준) 연인원 6097명에게 약 1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5년간 3만1896명에게 약 7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상수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