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곡중 교육환경 개선 협약 체결

23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후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 네번째)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오른쪽 세번째), 이광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추진본부 전략실장·오른쪽 두번째),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이영목 교수(오른쪽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지하주차장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과 2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 도곡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업비 약 245억 원을 지원한다. 강당, 체육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관 및 지하주차장을 신축하고 기타 교육환경 개선에도 협력한다.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추진본부 전략실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구 병원장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