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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신공항 건설관련 종합비전 준비해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신공항 건설관련 종합비전 준비해야”

기사승인 2020. 11.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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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11월 넷째 주 주간정책회의를 개최 하고있다./제공=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3일 “검증위의 김해신공항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 발표에 대해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며 “향후 세부실행 계획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월 넷째 주 주간정책회의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가덕신공항 건설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후속적 물류시스템, 배후교통망, 통합 LCC 본사 유치 등 관련된 종합적인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대해서는 “20년 동안 흔들렸는데 더 이상 논쟁에 휘말려서는 안된다”며 “시민만 보고 앞으로 나가자”고 독려했다.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변 대행은 △가덕신공항 제반사항 및 실행계획 꼼꼼히 마련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관리 철저 △동절기 민생안전 대책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화에 대해 언급하며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전국적 재유행이 심각하다고 진단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겠다는 자발적인 의식”이라며 “시민사회와 함께 연계해 나갈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연말 불필요한 행사, 모임, 회식 자제는 물론 공식행사에 대해서도 온라인토론회 등을 활성화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언급했다.

변 대행은 이어진 동절기 민생안전대책에 대해 실국별로 보고를 받으며 “가장 중요한 대상은 취약계층”이라며 “생활, 돌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변성완 대행은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가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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