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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153억원 투입 4349명 노인일자리 창출

대전 중구, 153억원 투입 4349명 노인일자리 창출

기사승인 2020. 11. 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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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 중구
대전 중구청
대전시 중구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3% 증가한 15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총 4349명의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대전시 연합회, 보문복지관, 기독교복지관, 중구시니어클럽,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42개 사업으로 12월까지 추진한다.

또 일자리사업은 목적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형 사업에는 청소년아동지킴이, 근린생활시설지원, 방문노인상담, 도시철도 안전도우미, 환경지킴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새싹보육도우미 등에 전체 참여자 중 82% 가량이 참여한다.

창업지원으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장형 사업에는 시니어택배, 지역관리 도우미, 행복한 만드미 등이 있다.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장애인·노인복지·다문화복지시설 도우미가, 구인·구직을 돕는 취업알선형사업도 진행한다.

참여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10개 수행기관(중구 시니어클럽, 대전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복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소득원을 제공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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