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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KT 위즈 등과 유소년 야구단에 사랑의 후원금 마련

KTH, KT 위즈 등과 유소년 야구단에 사랑의 후원금 마련

기사승인 2020. 11. 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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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KT 위즈 야구선수의 시즌 성적에 따라 모금한 ‘사랑의 후원금’을 유소년 야구단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은 올해 사랑의 후원금 마련에 동참한 KT 위즈 강백호 선수(오른쪽)와 소형준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제공=KTH
디지털커머스 K쇼핑 운영업체 KTH는 KT 위즈,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올 시즌 강백호 선수의 홈런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 기록에 따른 ‘사랑의 후원금’을 마련해 유소년 야구단을 4년 연속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KT 위즈는 창단 후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첫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 후원에 동참하는 KT 위즈의 듀오 강백호·소형준 선수는 소속팀 경쟁에 동참했다. 강백호 선수는 올 시즌 홈런 23개를, 19세 신인투수 소형준 선수는 13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올해 사랑의 후원금은 강백호 선수의 홈런당 20만원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당 30만원을 적립해 총 850만원이 마련됐다. 후원금 전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후원해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2018년부터 함께한 멘토리 야구단에서 필요로 하는 야구용품 구매, 야구활동 관련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백호 선수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형준 선수는 “제가 어린 시절 야구선수 선배들을 보며 꿈을 키웠듯이 저 또한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학생들에게 멋진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멘토리 야구단 이주현 학생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야구 연습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열심히 응원한 KT 위즈가 가을야구에 나와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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