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새로운 먹거리 찾는다…시장설명회 개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새로운 먹거리 찾는다…시장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5.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양수산부는 ‘제7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유망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특히 최근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에너지원 다양화(Energy Mix) 시대와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진출 방안 △전 세계 해상풍력산업과 해외 사례 △해외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의 준비방법 등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까지 최근 10년간 전 세계 해상풍력 설치비율은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28.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해상풍력 단지 건설과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은 해상풍력 시설의 설계·운반·제작 기술과 장비 개발 등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호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국내 해양플랜트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플랜트 시장설명회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