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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삼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 삼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0. 11.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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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봉천
삼봉천(사진)이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천 지류인 삼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삼봉천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삼봉천은 만안구 박달동 지역 총 연장 2.61㎞에 이르는 소하천으로, 시는 2017년 12월 3년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삼봉천 일대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이 곳은 자연석 쌓기와 차집관로 이설로 수생태계를 복원했는가하면, 탐방로 조성과 초화류 식재로 수변공간을 조성, 안양천과 연계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삼봉천의 사후관리 및 수질개선, 수생태복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협조와 교육 등 고른 분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삼봉천 복원에 노력한 공직자·지역주민과 기쁨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우수 하천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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