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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파업 돌입

독일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파업 돌입

기사승인 2020. 11. 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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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존 로고/제공 = 아마존 홈페이지
독일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인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독일 서비스업 노동조합인 베르디는 독일 아마존 창고 7곳의 노동자들에게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3일간의 파업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르디는 임금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아마존은 세계적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베르디는 이로 인해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동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시장규모는 독일이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크다.

독일 아마존은 지난 6월말에도 6개지점에서 일부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안전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파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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