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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은행나무 가로수 깔끔하게 바꾼다

이천시, 은행나무 가로수 깔끔하게 바꾼다

기사승인 2020. 11.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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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은행나무 가로수 시범사업(개선전)
이천시내 은행나무 가로수 시범사업 개선 전 모습./제공=이천시
시내 은행나무 가로수 시범사업(개선후)
이천시내 은행나무 가로수 시범사업 개선 후 모습./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다음 달 중 양정여자중고등학교~관고사거리~향교 앞 사거리 구간에 은행나무 가로수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주·전선·통신선으로 인해 수형조절이 어렵고 열매로 인한 냄새, 넓은 수관 폭으로 인한 간판 가림 현상으로 매년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가로수의 수고를 낮추고 수형을 둥근형으로 정형화된 모양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 관련 시민 불편·민원사항 해결은 물론 도심 내 가로 환경을 단정하고 아름답게 가꿔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가로수 길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시행하지만 은행나무를 둥근형으로 가꾸기까지는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시범사업 실시 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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