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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생산비 보장 양파·마늘 재배 농가의 참여사업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전북도의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이다.
사업은 농산물 가격 기준을 마련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준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도 지원 품목은 8개 품목(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이며, 해당 품목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다르다.
신청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에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신청면적은 품목당 1000㎡(300평) 이상 10000㎡(3000평) 이하다.
양파와 마늘 농가는 내달 1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