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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주시에 따르면 보물단지TF팀 사례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 되었고, 경북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주시의 젊은 직원들이 시의 각종 시설들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시각으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4개의 전시관에는 55개의 정부정책 혁신 과제와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혁신 전시관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진한 혁신 사례를 선보이는데 여기에 상주시의 보물단지TF팀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시는 보물단지TF팀 운영으로 예산 절감, 부서 협업 강화,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물단지TF팀 운영이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기쁘고 우리의 혁신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하는 방식에서의 혁신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희망찬 미래 상주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