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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안대교 건설 기원’ 영일만 앞바다 선박 횡단

포항시 ‘동해안대교 건설 기원’ 영일만 앞바다 선박 횡단

기사승인 2020. 11.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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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참석
(왼쪽부터)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
(왼쪽부터)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이 동해안대교 건설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숙원사업인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배를타고 포항 앞바다를 횡단하는 행사를 펼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2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은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동해안대교’ 건설에 따른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지난 16일과 25일에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나서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동해안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토에서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곳은 경북뿐이며,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아직도 제대로 아물지 않은 지진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동해안대교’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동해안대교’가 반드시 건설되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관계 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동해안횡단대교 건설을 건의하는 등 이날 펼쳐진 영일만 선박 횡단 행사 등을 통해 52만 포항시민, 나아가 580만 동해안 주민들의 동해안횡단대교 건설의 간절함을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 호소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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